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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사카는 고대 야마토 조정(4세기~7세기) 사절의 관문으로서, 고대 일본의 항구(스미요시쓰와 나니와쓰)가 있던 지역입니다. 닌토쿠천황(제16대, 재위 4세기말-5세기초)시대에 나니와코즈궁이 지어진 이래로 나니와나가라토요사키궁과 나니와쿄가 있었고 오사카는 수도 혹은 부도심으로 기능했습니다. 근세 이후에는 무역 자치 도시인 사카이가 탄생하였고, 이시야마혼간지의 사원안 마을이었던 오사카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통치하던 시기(1585-1603)에 오사카성을 중심으로 정비되었고, 에도 시대(1603-1868)에 물류와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하였습니다. 메이지유신(1868)이후 대오사카시대에 비록 일시적이었지만 도쿄보다 인구가 많은 도시이었고 동양의 맨체스터’로로 불리웠습니다. 이러한 오사카에는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상징하는 다양한 건축물이 산재해 있습니다. 예를 들면 1931년 시민들의 기부로 현재와 같이 재건된 오사카성 천수각은 제 2차 세계대전의 공습에도 무사히 견디며 전쟁으로 폐허가 된 오사카의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었습니다.
그리고 현재에도 귀중한 가치를 지니며, 미래에도 그 가치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. 이는 현존하는 다른 문화재들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. 본 사이트를 방문하는 여러분께서 부디 오사카의 문화재들을 알게 되고, 나아가 저희와 함께 이 소중한 문화재를 지켜나가는 사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