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사카시 기타구 나카노시마에 소재한 부립도서관으로 벽돌 및 석조 3층 건물이다. 중앙에 원형지붕을 얹은 십자형 평면구조의 본관과 증축된 우측날개부・좌측날개부로 구성되어 있다. 본관은 메이지 47년(1904)에 준공하였고 건축고문은 다쓰노 긴고, 설계는 노구치 마고이치와 히다카 유타카, 시공은 스미토모본점 임시건축부로 스미토모케가 오사카부에 기증하였다. 좌우측 양 날개부는 다이쇼 11년(1922)에 증축되어 설계는 히다카 유타카, 시공은 스미요시본점 시설관리과로 재차 스미요시케가 기증하였다. 쇼와 49년(1974)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. 서양 건축사・근세의 ‘신고전주의(neo-classicism)’의 계보를 이었다.